보령시관할 주재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6일 오후‘보령시언론인협회’를 발족했다. 이날 대천동 A사무실에서 발족한 언론인협회는 보령시주재 언론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망 받는 언론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언론인협회는 그동안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각 언론사와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보령시청을 비롯한 각 기관들의 감시와 견제를 통해서 국민의 혈세가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보령시언론인협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때라고 말했다. 특히 언론인협회는 보령시민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보령시내에 미디어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문화의 전당 및 대천문화원 등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시민과 함께하는 ‘보령미디어센터’를 확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미디어센터’공간이 확보된다면 보령주재 언론인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미디어 공간을 열어 줌으로써 시민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시민의식을 높여 행복도시로 가는 소중한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인협회 강철호 회장은“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줄 수 있는 언론인으로 거듭 나겠다” 면서 아울러 “언론인협회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발혔다. 한편 이날 언론인과협회 발족에 참여한 10여개 언론사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며 친분을 과시하며 보령시언론인협회 회장에는 강철호(주간보령)대표를 선출하고, 부회장 임종복(충청탑뉴스)국장, 고문 이진영(뉴시스)국장, 간사에는 김윤환(보령뉴스)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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