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보령시재향군인회 9대 회장에 취임한 권혁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보령시재향군인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11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시우 시장, 김정원 시의장, 이준우 도의장 및 각급기관ㆍ단체장 및 안보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장 이ㆍ취임식에서는 8대 문건수 회장이 이임하고 9대 권혁영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문건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안보단체의 협조 속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참석한 안보단체장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해 감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혁영 회장은 취임사에서“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놓고 수행하겠다면서 ‘안보ㆍ화합ㆍ봉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 권혁영 취임회장(좌)이 문건수 이임회장(우)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세가지 목표’를 위해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하며, “회원 개개인에게는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도 노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이취임식의 의미보다는 보령시재향군인회의 새로운 출발의 첫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며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