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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대천3동 일대‘환경정화’ |
| 잠재된 봉사자들의 활동 유도, 환경개선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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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성도 80여명은 지난달 17일 오후 동대동 일대와 대천3동 주변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도들은 정화운동을 실시해 50L 종량제 봉투 4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동대 파출소에서 대로변을 지나 학원과 주택, 사무실과 상가 즐비한 동대동 일부지역까지 거리정화를 실시하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유해 전단지, 종이컵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보령 하나님의 교회 강성주 당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민의식변화도 필요하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보령지역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는 김계희(여. 40.동대동)씨는“바쁜 일상을 살다 보니 봉사활동에 대해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서 내 마음이 먼저 밝아졌고, 함께 참여한 자녀에게도 환경의식과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배우는 산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김성근(남.고교생)군은 ‘주위에 쓰레기가 있는지 잘 보지 못하고 다녔었는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니 청소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주위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대천3동 관계자는‘최근 지자체마다 지역 환경에 신경 쓰고 있다.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정화활동 동참에 너무 감사하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잠재된 봉사자들의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200개 교회 186만(2012년 기준)성도들이 지구환경 정화운동에 앞장서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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