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오치인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회장 오치인)에서는 지난 5일 오후2시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 김정원 시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2013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교실에 앞서 개회식에는 오치인 협의회장의 개회사, 대행기관장인 이시우 시장의 인사, 김정원 의장의 인사에 이어 시민교실에서는 군산대학교 법학과 곽병선교수로부터 ‘통일과 법적과제’란주제로 제1강의가 이어 한광희 보령시협의회 통일교육분과위원장으로부터‘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2강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치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통일운동을 펼쳐나가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가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통일시대시민교실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자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