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지회(이하 청운연, 지회장 박익규)는 지난 9일 지역내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어르신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지역의 초ㆍ중ㆍ고 청소년 120여명과 청운연 회원 및 운영위원 20여명이 5개조로 나누어 20여가정의 어르신께 연탄 5,000장과 쌀과 이불을 전달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보면 우리 보령 지역사회의 미래는 밝다”라고 말하며,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께 사랑의 연탄을 청소년들과 함께 전달하게 돼 행복하다. 매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어르신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 사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장차 성장하여 창조적인 유전자를 공공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데 학습하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성공적인 삶은 물론 가정의 행복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밝게 하고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토대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진행을 총괄한 동대캠퍼스학원장인 이원구 수석부지회장은 “현재 우리가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등 과거 어려운 시절 고난을 견디며 땀과 정성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 발전시킨 현재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따라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은 당연히 해야 할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