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산불 취약시기를 맞이하여 산불진압대책의 일환으로 이번달 중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각 119안전센터 관할에 위치한 산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등산로 입구 및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게첩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입산객 및 산림 인접 거주민에게 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방송도 매일 2회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주민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선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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