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받은 얼음팩을 얼굴에 대고 시원해 하는 월전초 학생들

월전초등학교(교장 이경우)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 얼음팩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이 얼음팩은 남포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종숙씨의 기부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전력난 때문에 마음껏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땀 흘리며 공부하던 학생들은 팩을 목에 메고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또 전자제품 없이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더불어 각 교실에서도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실천을 약속했다.

이경우 교장은 “얼픔팩을 기부해준 김종숙 부녀회장님께 학생들에게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준 것 같아 감사드리며 월전초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