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유류피해민 대책총연합회 집행부는 지난 16일 세종로 종합청사를 방문해 유류피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

보령시 유류피해민 대책총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는 지난16일 박덕규 회장, 이경환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은 세종로 종합청사를 방문해 서해안유류피해 정부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로 유류피해 손해 배ㆍ보상의 문제점에 관한 법령 개정과 피해주민들에 대한 배ㆍ보상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관계자들이 유류피해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인 고통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인 태도로 방관 하는 자세로 피해 배ㆍ보상의 문제가 조속한 시일에 해결되지 않을 때에는 연합회에서는 강경투쟁으로 맞서 피해민의 입장을 정부 측에 호소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