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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예산집행 속도 낸다 |
| 831건 2549억원 사업기간 단축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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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도 집행을 서두를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2010 기간단축사업 추진 상황실’을 구성하고 사업대상 831건 2549억원을 2010년 10월 이전에 마무리 하기위해 단위사업별로 사업공정관리표를 만들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달부터 조기발주 합동설계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협의, 과업지시서, 토지 사용승락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야 될 사업은 익년 2월까지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그 외 사업 등은 1월에 착수해 절대공기 60일 미만은 6월말까지, 기타사업은 10월말까지 완료예정이다.
한편 김석중 부시장은 17일 내년도 기간단축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동절기 공사와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하는 ‘클로징 10(Closing 10)’제도를 지난 7월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기간단축사업을 한건도 빠짐없이 계획기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로징 10(Closing 10) 제도는 △공사 5억원 미만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3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를 12월까지 이행하고 연도개시와 동시에 발주해 10월까지 사업을 끝내는 것으로 지난 7월 ’보령시 사업기간단축(Closing by Oct)운영 규정(훈령182호)‘이 제공·공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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