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아마추어볼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개최돼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성황리에 마무됐다.
보령시 볼링협회(회장 이성천)주관으로 열린 제2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아마추어볼링대회는 전국에서 온 선수 및 볼링협회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해주 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와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의 격려사, 볼링협회 관게자 및 최은순 시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천 보령시 볼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선수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고 전하며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19일부터 8월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고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보령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