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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들리는 소리를 몸으로 듣다’ |
| 남포초, 무궁화수목원 현장체험학습(숲체험)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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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는 지난 16일 오전 전교생이 무궁화수목원 현장체험학습(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궁화수목원 체험학습은 나라꽃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2년째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포초는 다양한 무궁화 관련 교육과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주부터 무궁화 사랑주간을 운영하여 △무궁화 꽃 꾸미기, △무궁화 카드 만들어 매달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 학년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궁화와 다양한 꽃식물이 길가에 심겨진 테마로드를 지나는 길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본 꽃과 비슷한 무궁화를 보며 반가움도 표현하고 들리는 매미 소리를 따라 걸으며 매미 찾기 놀이를 하면서 해설사가 기다리는 숲속 쉼터에 도착했다.
밧줄놀이, 짚라인 체험, 해먹과 그네타기를 하며 자연이 주는 쉼을 마음껏 체험했다.
또한 곧게 뻗은 나무가 주는 그늘의 시원함을 느끼며 평상에 누워서 오늘 체험을 한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은 ‘성스럽고 선택받은 곳에서 피어나는 성스러운 꽃’이라는 무궁화를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학교 인근 지역 체험지를 방문하여 지역 이해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도 됐다.
이광희 교장은“우리 민족의 시작과 함께 했으며 광복 이후 나라사랑 운동의 표상이었던 무궁화가 가득한 수목원에서의 체험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건강함도 더해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남포초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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