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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협, 동물병원 개원

저렴한 약품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2021년 01월 18일 (월) 12:22:34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 보령축협 구 본점에 개원한 동물병원.

보령축협 (조합장 윤세중)은 지난 13일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코로나 19로 개원식은 하지 않고 조합원이 바라오던 숙원사업인 만큼 보령관내 축산농가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보령축협은 동물병원 개원에 따라 양축농가 컨설팅, 교육, 상담 등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며, 구제역 백신과 각종 질병약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원한 동물병원은 보령축협 번영로지점(구 본점, 번영로 17)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구본주 원장이 초대원장으로 부임했다.

윤세중 조합장은“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가축 사양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다양한 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