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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농협 김석규조합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다운 농협 되도록 최선”

2019년 11월 24일 (일) 18:23:04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남포농협 김석규 조합장과 김양호 여사.

남포농협 김석규조합장이 지난 11일‘농민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농민의 날’기념식이 지난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농업경쟁력강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김석규 조합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석규 조합장은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기까지 남포농협 사업에 적극 호응하고 따라주신 남포면 농민들과 임직원에게 먼저 고맙다”는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파재배, 이모작, 타작물재배 사업을 계속하면서 주위의 우려와 사업만류 여론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회의감이 들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수상으로 농가소득증대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피력했다.

김 조합장은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농협의 역할을 다하는 농협다운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