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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제31대 조민행 교육장 부임

“더불어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보령교육”

2016년 09월 08일 (목) 16:19:16

김현옥 기자

9319951@hanmail.net


▲ 지난 1일 조민행 교육장이 취임식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 제 31대 교육장으로 조민행 교육장(60, 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관내 도서관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조민행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민행 신임 교육장은 1977년부터 청룡초에서 교직을 시작으로 39년간 교직에 재직했으며, 서천·보령교육지원청 장학사, 광명초 공모교장, 충청남도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한내초 교장 등을 거쳤다.
조 교육장은 창의적인 업무 수행 경험과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룩해 나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소통과 청렴의 온화한 성품의 교육전문가로서 충남교육계에서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보령에서 태어나 교사, 장학사, 교장 등으로 재직하며 보령교육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교육 전문가로 조 교육장의 취임으로 보령교육 발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행 교육장은 “「더불어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보령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교 혁신,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교육 복지, 즐겁고 신뢰 받는 안전한 학교,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보령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학생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배움이 즐거운, 교원은 전문적인 소양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학부모는 교육의 동반자로, 학교는 스승존경, 제자사랑의 행복한 배움터로, 지원청은 개방과 소통의 맑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감동교육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