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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기며 백두산의 정기를 받는다 |
|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 3박4일동안 백두산 역사·문화 체험학습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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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의실에서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 사전설명회 모습.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8월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동안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 90명을 대상으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일원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2015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본부로부터 9,4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주포초 등 총 10개 학교 6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동해를 거쳐 중국 연길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두만강 강변공원, 일광산, 중조국경지대, 백두산 천지 등반, 비룡폭포, 용정중 윤동주 시비, 일송정, 해란강, 용문교, 연길박물관, 연길 재래시장 견학 등을 마치고 20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박도순 교육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와 나라사랑을 느끼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화력본부 정춘돌 처장은 “교육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국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어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인으로 뜻 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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